이번 할머니 장례식때에는 지난번 할아버지 장례식과는 다르게 이것저것 얻어먹은게 많았습니다;
솔직히 두분 장례식장이 똑같았기때문에, 음식이 너무 질렸습니다. 진짜 냄새만 맡아도 헛구역질이 났었어요;;
몸상태가 좀 안 좋았던것도 한 몫했습니다ㅠㅠ 아무튼 신촌 세브란스병원의 식당가에서 밥을 먹었습니다.
한식,중식,일식 3군데가 있었는데, 둘째날에는 중식을먹고 마지막날에 한식을 먹었습니다.
사촌이 여기서 근무를 하기때문에 무작정 따라가다보니 가게이름도 모르고 들어와서 먹었는데, 이 집이 가장 맛있었습니다. 진짜 탕수육이 너무 맛있었어요ㅠㅠ찹쌀가루로 튀긴 탕수육같음 ㅠㅠㅠ사촌오빠도 자주오는듯..
밑반찬...인기많은집인지 사람이 많음..물론 병원이어서 그런거지만ㅎㅎ
탕수육 小! 아마 가격이 만 몇천원? 이었던걸로 기억..양은 적은데 가족끼리 반찬으로 몇점먹는걸로는 알맞은것같습니다.
게살볶음밥! 8000원! 짜장면은 6000원! 무난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^ㅅ^
그리고
대亡의 한식..........마지막날 먹은 한식이 정말..이건..뭐였을까요...ㅠㅠㅠㅠㅠㅠㅠ
어르신들 전부가 계셨기때문에, 한식을 먹자고해서 위의 중국집옆의 한식가게로 들어갔는데...아..망한것같아요.
아무리생각해도 그 날 저녁은 선택미스...부모님들도 이모랑 이모부도 사촌들도 전부 맛이없다고하심 ㅠㅠ
뚝불9000원.
나름 좋은재료를 쓰는곳이라고 설명이되어있었긔.
불고기맛은 식당마다 비슷비슷하니 이 가격에 이 맛과 양이 잘 맞는지는... 잘 모르겠어요ㅠㅠ
양은 분식집에서 5000원에파는거랑 비슷한데ㅠㅠ 9000원이야ㅠㅠ 고기도 별로없더만 ㅠㅠㅠㅠㅠ
낙지돌솥비빔밥 8000원. 이것도 맛에비해서 맛이...아....음식이 못먹을정도로 맛이 없다는게 아니라, 간이 없어요.
소금간...분명 비비면 새빨간 비빕밥인데, 어째서 작은매콤이라도 못 느끼는거지 ㅠㅠ 텁텁한 고추장의 느낌만 나는 ㅠㅠ
어떤분은 합성조미료를 안 써서 그런걸수도 있다고 하는데...음 저는 모르겠어요..그냥..맛이..없어서..즐겁지 않았어..
배가부른데 왜 부른지 모르겠다ㅠㅠ
사골칼국수 8000원. 저는 솔직히 여기의 사골칼국수를 북촌칼국수와 비슷할거라고 생각을했는데, 완전 빗나갔습니닼ㅋㅋㅋㅋ
ㅋㅋㅋㅋㅋ사골맛이 안낰ㅋㅋㅋ그냥 바지락갈국수의 맛ㅋㅋㅋ ㅠㅠㅠ
이쯤오면 이 집은 건강하게 음식을 만들었다기 보다는 그냥 양념을 못 하는것같음ㅋㅋ
다른 식당보다는 좀 더 비싸더라도 맛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다ㅠㅠㅠ흑흑
마지막 후식으로 호박식혜를 주셨는데, 그것도 미스여서ㅋㅋㅋ어차피 다시올 가게도 아니기때문에 그냥 미련없이 나왔습니다.
그 다음날 오빠랑같이 책수리하러가던 도중 점심으로 먹은 홍대 가츠라!
금요일이라 생선까스, 에비돈, 돈코츠라면을 5500원에 점심특선으로 팔고있길래 주문해서 먹었습니다.
역시 홍대 가츠라튀김 정말 맛있는것같다ㅠㅠㅠ히레까스도 진짜 맛있구!! ^p^가츠라정식이 제일 맛있어요~
요건 에비돈 ㅋㅋㅋㅋㅋㅋ 새우4마리 ㅎㅎㅎㅎ 이걸 먹으니 예전에 완전 망했던 채선당 돈부리의 새우덮밥이 생각나네요.
가츠라새우는 튀김옷도 그닥 안 두껍고 통통하니 맛있습니다.